지난 27일 미국 Teen Vogue 트위터 계정에 " '동물의 숲' 게임에서 한 팬이 재창조한 지민의 의상에 대해 "놀라운 작품(INCREDIBLE WORK)"이라는 글이 업로드됐다.

20일 출시된 닌텐도의 대표 게임 '동물의 숲' 5번째 시리즈 'Animal Crossing: New Horizons'에서 전 세계 게임 유저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유명한 셀럽들의 외모를 게임 속 가상의 캐릭터에 구현해왔다.

구찌 티셔츠와 멋진 가죽 재킷을 입은 지민을 캐릭터로 구현한 것을 본 틴 보그는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라며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Teen Vougue는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은 최고의 '동물의 숲' 셀럽"들을 소개하면서 방탄소년단 지민을 첫 번째로 언급했다. 또한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쉬,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서구권 셀럽들 가운데 아시아인으로는 방탄소년단 지민이 유일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방탄소년단의 19년 1월 13일 ' Nagoya Love Yourself Tour' 공연에서 이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선 지민은 대담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화제가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