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실시한 ‘안방에 대팍 배송’ 이벤트를 통해 약 5천 명의 팬들이 안방에서 집관 티켓을 수령했다.

‘안방에 대팍 배송’은 안전하게 안방에서 대구FC 홈개막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벤트다. 해당 경기 티켓과 스티커 등의 증정품을 집으로 전달해 인증샷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홈 개막전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안방에 대팍 배송’을 받은 대구FC 치어리더 팀과 리포터 효짱의 반응 영상도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서 치어리더들은 티켓을 얼굴에 댄 뒤 기쁜 마음을 담아 춤을 췄다.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진 이 영상을 보면서 배송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팬들이 올려준 인증샷은 경기 당일 전광판에 송출되어 무관중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게 된다. 또한 경기 관람 시 배송받은 티켓과 함께 안방에서 인증샷을 찍어 #대구FC, #안방에대팍배송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출시 예정인 DGB대구은행파크 3D 퍼즐(3명)을 증정한다.

팬들의 인증샷은 지난 13일(수)부터 현재 약 200여개가 넘게 올라오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5월 티켓의 주인공인 주장 홍정운 선수 또한 팬들이 올린 인스타 스토리 게시물을 공유하고,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미처 ‘안방에 대팍 배송’을 신청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구단으로 쇄도했다. 대구는 유관중 경기 전환 시까지 매 홈경기마다 ‘안방에 대팍 배송’ 이벤트를 실시해 팬들에게 티켓을 배송할 계획이다. 신청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매 경기 열흘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한편, 대구는 오는 16일(토)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무관중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경기 당일에 안방에서 홈개막전을 즐길 수 있도록 공식 리포터 효짱, 마스코트 빅토, 리카, 치어리더 등이 나서 아프리카TV에서 집관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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