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이민정 SNS

배우 이민정 측이 ‘이태원 파티’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배우 이민정, 효민, 이주연, 김희정, 임블리가 지난 9일 패션계 유명인사인 A씨의 생일 파티에 참석해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파티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이 파티에 참석한 이들이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장소도 밀폐돼 있었다는 것.

이에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민정은 이태원 파티에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청담동에서 생일파티를 한다고 초대를 받았다. 친한 친구니까 얼굴을 비춰야 할 것 같아서 선물을 주고 인사만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바로 나왔다. 같이 찍은 사진이 SNS에 올라와 있어 오해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민정 소속사 입장 전문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다만 알려진 내용에 왜곡된 부분이 있어 이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민정 배우는 친한 지인의 생일 초대에 모임 장소인 청담동 브런치 카페에 들려 선물을 전달하고 인사를 나눈 뒤 기념 사진을 찍은 후 바로 장소를 나왔습니다.

기사로 알려진 것처럼 '이태원 파티' 에 참석해 시간을 보냈다는 내용은 잘못된 보도입니다.

모든 국민이 한 마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고, 이민정 배우 또한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고, 한 아이의 엄마이기에 사람 많은 곳이나 행사에 참석을 자제해 왔습니다.

친한 지인의 초대였기에 축하의 뜻은 전하는게 맞겠다 싶어 선물을 전달을 위해 잠시 들린 것이었지만, 이 또한 자제했어야 했다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일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행동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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