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기성용 선수(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2일까지 4주간 선수 추가등록을 받은 결과 총 59명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다.
 
K리그1은 총 22명이 등록을 마쳤다. 유형별로는 ▲자유계약선수 8명(FA선수 2명 포함), ▲임대 7명, ▲이적 4명, ▲준프로계약 2명, ▲임대복귀 1명순이다. 국내 선수는 19명, 외국인 선수는 3명이다.
 
K리그2의 추가등록선수는 총 37명이다. ▲임대 17명, ▲자유계약선수 12명(FA선수 1명 포함), ▲이적 5명, ▲신인계약 1명, ▲준프로계약 1명, ▲임대복귀 1명 등이다. 이중 국내 선수는 32명, 외국인 선수는 5명이다.
 
추가등록기간이 종료된 23일 현재 2020시즌 K리그 등록선수는 총 784명이 됐다. K리그1 등록선수는 437명(팀당 평균 36.4명), K리그2 등록선수는 347명(팀당 평균 34.7명)이다.
 
특히 11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기성용, 2018년 수원삼성에서 은퇴 후 2년 만에 수원FC에 둥지를 튼 조원희, 성남으로 향한 2018시즌 K리그2 득점왕 출신 나상호 등 K리그에서 큰 활약을 펼쳤던 반가운 얼굴들이 이번 추가등록기간을 통해 복귀했다.

연맹은 국제이적의 경우 추가등록기간 내 국제이적확인서(ITC) 발급 신청이 완료되었다면 마감 이후에도 등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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