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의 유스 선수 3인방 박예찬, 김선호, 변준수 선수가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의 4차 국내 훈련에 소집됐다.

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19 챔피언십’을 대비해 오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파주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총 26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선발된 26인 중 K리거는 14명으로, 그 중 대전은 3명의 선수를 배출하며 K리그 구단 중 최다를 기록했다.

박예찬은 대전 산하 U-15(유성중), U-18(충남기계공고) 출신의 공격수로 적극적인 일대일 돌파능력과 왕성한 활동량이 강점이다. 김선호는 광주 산하 U-18(금호고) 출신의 수비수로 정확한 크로스와 활발한 오버래핑 능력을 갖추고 있다. 변준수는 한양대 출신의 수비수로 탁월한 위치선정 능력을 바탕으로 세트피스 상황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빌드업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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