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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권과 6연전 시작부터 꼬인 KIA, 삼성전에서 반전 이룰까
하위권과 6연전 시작부터 꼬인 KIA, 삼성전에서 반전 이룰까
  • 안종원 기자
  • 승인 2020.09.17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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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절호의 기회로 여겼던 하위권팀과 6연전 시작부터 꼬이고 있다.

KIA는 지난 15일과 1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연이틀 패했다.

15일은 1-16으로 대패하더니 16일에는 5-3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9회초 역전을 허용, 6-7로 졌다.

이에 이번 주 경기 전까지 5위 KT와 1.5경기차를 유지하다 16일 현재 2.5경기차로 뒤진 6위에 머물고 있다.

아직 가을야구 진출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일시적으로 동력을 잃은 모양새다.

앞서 KIA는 이번 주 일정을 순위를 끌어올릴 절호의 찬스로 여겼다. 9위 SK, 8위 삼성, 10위 한화를 차례로 상대하기 때문. 당시 KIA는 상대전적에서 SK에 8승3패, 삼성에 7승5패, 한화에 8승1패의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여기에 박준표, 김선빈 등 간판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기운을 얻었다. 마무리 투수 전상현의 갑작스러운 어깨 염증 부상 이탈이 변수였지만 이 또한 심각한 부상이 아닐 수 있다는 희망을 품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15일 첫 경기에서 SK에 대패하며 분위기가 꺾였고 전날(16일)에는 다 잡은 경기를 놓치는 충격패를 경험했다.

이미 2패를 당하며 이번 주 기대했던 순위상승을 기대하기 힘들어진 상황이다.

에이스 양현종은 7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달성을 또 한 번 놓쳤다.

전날 팀이 5-3으로 앞선 6회초, 승리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넘긴 양현종은 불펜진이 9회초, 역전을 허용하며 대기록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지난 4일 롯데전(6이닝 2실점·노디시전), 9월10일 두산전(5이닝 3실점·노디시전)에 이어 세 번 연속 무산이다.

KIA는 1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 임기영을 앞세워 연패탈출 및 분위기 반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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