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류화영이 영화 ‘사잇소리’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영화 ‘사잇소리’는 층간소음 문제로 벌어지는 아래층 작가지망생과 윗층 연쇄살인마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작품. 곽도원 주연의 ‘비만가족’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을 연출한 김정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류화영의 스크린 첫 주연작이자 첫 스릴러 도전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류화영은 극중 층간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작가적 상상력으로 풀어내다 급기야 살인사건까지 파헤치게 되는 시나리오 작가지망생 화영을 연기한다. 류화영은 소음의 주범인 윗집 주인을 관찰하다가 어느덧 살인자의 표적이 되는 여자주인공의 두려움과 긴장,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생동감 있는 열연으로 소화하며 스릴러가 주는 재미를 높일 예정.

한편, KBS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천방지축 막내딸 변라영 역을 맡아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랑했던 류화영은 ‘매드독’에서 전직 국가대표 체조 선수 출신의 보험 조사원 장하리로 변신, 전작과 180도 다른 캐릭터 연기로 ‘연기 잘하는 20대 배우’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며 2017년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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