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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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 골프장들의 횡포가 국민청원 계시판에 올려져 수많은 골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원내용을 살펴보면 "코로나19가 발생한 올해 초부터 전국 골프장들의 횡포는 도를 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렇다. 전국 골프장들은 코로나19 특수를 누리기 위해 商道義는 팽개치고 그린피를 올리는 데만 혈안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골프장들의 요금인상 경쟁 등 행태를 보면 우리 정부는 무었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왜냐 하면 그림피 인상등 담합의혹, 캐디피 인상, 우리나라에서만 있는 외제 슈터카 렌트비와 맞먹는 카트비, 골프장 내 식ㆍ음료의 터무니 없는 가격 등 횡포는 해도 해도 너무한다.

이들의 황포는 날이 갈수록 지능화 되고 있어 정부의 안이한 대처가 문제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꼬집어 말한다면 아예 정부는 단속을 외면한다는 것이다.

골프장 들의 담합의혹은 한 눈에 보인다. 올 초부터 골프장 케디피는 13만으로 각급 골프장 마다 1만원씩을 슬그머니 올렸다. 바로 담합 의혹에 증거다. 그린피는 시간대 별로 30-50%를 올렸다.

이는 전국 골프장 들이 담합의혹을 받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런 행태가 곧곧에서 벌어지고 있음에도 불구, 정부는 아예 팔짱을 끼고 강건너 불 보듯 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이번 기회에 골프장들의 횡포를 꼭 막아야 한다. 그리고 이들의 횡포가 탈세로 이어지는지 점검 또 점검해야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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