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eK리그 2020’의 참가 접수가 지난 25일 종료됐다.

이에 따라 ‘eK리그 2020’은 오는 10월 31일 시작되는 각 구단 대표선발전을 시작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먼저 K리그 22개 구단의 대표팀을 선발하는 대표선발전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된다. 22개 구단별로 최대 32강의 싱글 토너먼트를 진행해 최종 1위 팀이 K리그 각 구단의 대표 자격을 얻게 된다. 구단 대표로 선발된 팀들은 해당 구단의 공식 FIFA 온라인4 대표팀으로 위촉되며, 구단 유니폼과 함께 HyperX 전문 게임 장비를 제공받는다.

구단 대표팀들이 자웅을 겨루는 본선은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4개 조 풀리그로 진행되고, 각 조 1, 2위가 결선에 오르게 된다. 최고의 ‘eK리그 구단’을 가리는 결선은 내년 1월 2일부터 1월 16일까지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한편, 본선과 결선 경기는 아프리카TV ‘eK리그 공식 방송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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