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제주유나이티드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2020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는 13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를 방문해 K리그2 우승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한중길 대표이사, 김현희 단장, 남기일 감독, 주장 이창민 등 제주 관계자들을 초대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제주 관계자들과 K리그2 우승과 서귀포지역 축구 붐 조성을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매력적인 전지훈련지로써의 여건을 갖춘, 스포츠의 메카를 표방하는 서귀포시에 도내 유일 프로구단인 제주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였다. 제주는 K리그2 우승을 기념해 김태엽 서귀포시장에게 우승 세리머니가 담긴 선수단 단체사진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의 제주 사랑은 남다르다. 홈 경기 관전뿐만 아니라 매년 제주의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며 서귀포시, 넓게는 제주사회의 관심을 촉발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제주유나이티드가 K리그2 우승과 함께 앞으로 서귀포지역 축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고 남기일 감독은 "서귀포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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