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강원 FC 에서 수비수 이호인을 임대 영입했다 .

경신고 -상지대 출신의 이호인은 대학시절부터 ‘총알탄 사나이 ’라는 닉네임으로 불릴 만큼 빠른 스피드로 주목받던 선수였다 . 2018 년 강원 FC 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중앙 수비 , 우측 풀백 ,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

185cm, 75kg 의 탁월한 신체조건과 100m 를 11 초대에 주파하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상대 공격수에 대한 밀착 마크와 대인방어가 강점이다 . 위치 선정과 빌드업 능력도 탁월해 공수 양면에서 활용도가 높은 선수이다 . 대전은 이호인의 영입으로 수비라인에 스피드를 더하게 되었다 .

이호인은 “대전은 높은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 이런 팀에서 함께 경쟁하며 나 자신도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 . 늦게 합류한 만큼 남들보다 한발 더 뛰고 노력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 .

한편 , 대전은 1/7 ~ 1/24 일까지 체력 강화 , 팀워크 향상에 중점을 두고 1 차 거제 전지훈련을 진행했으며 오는 28 일 제주로 2 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 연습경기 등을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전술 완성도를 높여 실전 경기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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