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토트넘 공식 SNS
사진출처/토트넘 공식 SNS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90분을 내리 풀타임으로 뛰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 11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에버턴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120분 경기를 소화한 바 있던 손흥민이 다시 90분을 뛰며 체력이 많이 떨어졌던 것으로 유추된다.

이번 경기에서는 슈팅을 시도조차 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또한 이날 손흥민은 후반 33분 맨시티 수비수 주앙 칸셀루와 경합 도중 발목이 걷어차였고 손흥민의 발목에 출혈이 있었다. 그러나 심판은 칸셀루에 경고를 주지 않았다.

이에 대해 조세 무리뉴 감독은 “칸셀루는 경고감이었다. 손흥민의 발목에 출혈이 있었다. 칸셀루의 스터드가 손흥민에의 발목을 가격했다는 의미다. 그의 부상이 크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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