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FC

성남FC가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와 2021년 사회공헌 후원 협약을 맺었다.

2월 24일(수) 오후 1시 구단 사무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생활공작소 김지선 대표이사와 성남FC 박재일 사무국장, 김남일 감독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FC와 생활공작소는 성남시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 ‘GOAL FOR LOVE’ 캠페인을 진행한다. 성남FC 선수들이 2021년 시즌 동안 K리그에서 득점할 때마다 1골당 20만 원씩 적립금을 모은 뒤 시즌 종료 후 최종 금액만큼 생활공작소 핸드워시 세트 제품을 성남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

생활공작소는 이번 사회공헌 협업을 기념하여 홈팬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번 시즌 동안 홈구장에서 진행되는 당일 경기의 첫 골을 넣은 선수를 맞춘 성남FC 팬 중 추첨을 통해 두 명을 선정, 생활공작소 핸드워시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시즌 중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성남FC 홈경기 시 ‘생활공작소와 함께하는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성남FC 경기가 열릴 때마다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 W석 1, 2층 화장실에 생활공작소 핸드워시를 비치하여 K리그 팬들이 코로나19 시대에 실외 체육시설에서도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성남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성남FC와의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이 외에도 성남FC 팬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 손 씻기 캠페인 등이 21년 시즌 동안 지속될 예정이니 생활공작소와 함께 안전하게 K리그를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남일 감독은 “좋은 취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되어 생활공작소 임직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올 시즌 멋진 경기로 보답하고 선수단이 더욱 노력하여 지역의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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