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5시 서울 신도림테크노마트 특설케이지 에서 3라운드 54초 펀치에 의한 KO 승으로 레드 코너 '명승사자' 명현만 선수가 승리했다.

승리한 명현만 선수는 "내가 존경하던 선배 유양래 선수와 한 번 붙을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경기가 끝났으니 다시 양래형하고 술 한잔 하면서 풀고 싶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명현만 선수는 "한국에는 나랑 1대1 할 수 있는 입식 헤비급 선수가 없다. 1대3 핸디캡 매치로 붙어보겠다. 나랑 여러 명이서 붙고 싶은 선수는 언제든지 연락달라. 누구든지 상대해 주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선언했다.

저작권자 © 포커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