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산현대

울산현대와 울산 성남동 젊음의 거리 상인회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일 젊음의 거리 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울산현대 김광국 대표, 홍명보 감독, 박태완 중구청장, 김병인 상인회장 등 협약기관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울산과 젊음의 거리 상인회는 상호 발전을 위해 전광판 광고 송출, 현수막 게재 등 홍보 활동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울산 중구 중심에 위치한 젊음의 거리는 190개 상점들로 이뤄진 울산의 대표 상권 중 하나로 상인들과, 지역의 예술인, 기관이 힘을 합쳐 중구의 문화 메카로 자리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젊음의 거리 6개소에 울산 홈경기 일정 현수막이 상시 게시되며, 상인회 회원 점포에는 구단의 홍보물이 배치될 예정이다. 울산은 K리그 홈경기 시 전광판을 통한 상인회 소속 업체 광고 송출과 젊음의 거리 행사 지원을 하게 된다. 울산은 2014년부터 실시한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협력을 통해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지역 밀착 활동 ‘프렌즈샵’의 연장으로 기획된 젊음의 거리 상인회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해 나아가는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지역의 대표상권이자 울산 시민들이 애용하는 젊음의 거리와 함께 할 수 있어 든든하다. 좋은 성적과 협력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협약 체결 소감을 전했으며,

김병인 상인회장은 “아시아 챔피언 울산현대와 함께 하게 되어 좋은 기쁘다.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해 울산 시민들이 젊음의 거리와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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