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사진출처/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박초롱이 학폭 의혹에 반발하고 나섰다.

5일 박초롱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제보는 명백한 흠집내기이며 이미 같은 내용으로 박초롱에게도 협박을 해왔고, 사실 관계를 바로잡았으나 A씨는 사실 관계에 대해 지속적으로 번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입장을 밝힌대로 저희 또한 증거자료들을 바탕으로 엄중하게 이 사안에 대해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덧붙였다.

한 매체는 박초롱의 초등학교 동창, 서로 다른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우연히 길거리 골목에서 박초롱의 무리를 만나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A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무리 중 한 명이 '얘 옷도 벗겨보자'고 말하기도 했다"며 "수치심과 충격으로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트라우마가 남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박초롱은 사과 한마디 없이 데뷔했고, 사과를 받으면 괜찮아질까 하는 마음에 연락했다가 오히려 '허위사실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 로 조사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전했다.

2011년 '몰라요'로 데뷔한 에이핑크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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