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광주FC

광주FC가 1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광주는 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뮬리치에게 선제 실점하며 끌려 다녔다.

이후 반격에 나섰고, 전반 18분 이희균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높이 떴다. 광주는 전반 막판 연속 기회를 잡았다. 전반 41분 펠리페의 왼발 슈팅은 김영광 정면으로 향했다. 헤이스가 전반 45분 시도한 오른발 프리킥은 옆그물을 때렸다.

후반 반전을 노리던 광주는 후반 9분 뮬리치에게 추가실점했다. 그러나 뮬리치가 골 세리머니 과정에서 상의 탈의 세리머니로 경고를 받았다. 이미 경고가 한 장 있었던 그는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광주는 김원식과 이민기를 빼고 정현우와 이으뜸을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이후 이한도와 이순민 카드로 더 밀어 붙였다.

광주는 후반 28분 페널티 지역 경합 과정에서 펠리페의 골로 추격하는 듯 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반칙으로 인정되면서 취소했다.

이후 광주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저작권자 © 포커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