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7일 ‘eK리그 챔피언스컵 2021’ 입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주장 박상익을 필두로 박찬화, 작년 ‘ek리그 2020’ 준우승 멤버 김시경이 소속된 팀 퍼펙트게이밍이 ‘eK리그 챔피언스컵 2021’의 대전하나시티즌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eK리그 챔피언스컵 2021’은 글로벌 게임회사 EA스포츠의 축구 게임 ‘FIFA 온라인 4' 를 기반으로 하는 e스포츠 대회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 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프리카 TV가 주관한다.

지난해‘eK리그 2020’에서 대전 대표로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 팀 ‘갤럭시X’가 올해는 ‘퍼펙트게이밍’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대전 대표팀으로 선발, 우승을 노린다. 최근 ‘FIFA 온라인 4' 에서 진행한 e스포츠 대회 ‘EACC SUMMER 2021’한국 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퍼펙트게이밍은 세 선수가 함께한 첫 대회였음에도 좋은 합을 자랑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다가올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주장 박상익은 “대전하나시티즌 대표로 ‘eK리그 챔피언스컵 2021’에 출전하게 되어 영광이다.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어 작년에 아쉽게 놓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은 2일 진행된 온라인 조별리그 조 추첨에서 B조로 편성, 지난해 우승팀인 안산 그리너스를 포함한 5개 구단(김천상무, 충남아산, 울산현대, 포항스틸러스)과 결선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온라인 조별리그는 4개 조 풀리그로 진행되며 각 조1, 2위가 결선에 직행한다.

‘eK리그 챔피언스컵 2021’본선 및 결선은 6월 15일 화요일부터 7월 17일 토요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는 아프리카TV ek리그 공식 방송국에서 단독 생중계되며 결선은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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