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보라미 별세, 나이 35세 짧은 생 마감
[속보]서보라미 별세, 나이 35세 짧은 생 마감

서보라미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 여자 장애인 노르딕스키대표 서보라미가 35세 나이로 숨을 거뒀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10일 "서보라미는 어젯밤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많은 장애 체육인이 슬픔에 잠겼다"고 덧붙였다.

서보라미의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지난 4월 결혼한 서보라미는 별세 당시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08년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입문한 서보라미는 2016년 장애인동계체전 2관왕, 2017년 같은 대회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또 2010년 밴쿠버 대회와 2014년 소치 대회, 2018년 평창 대회까지 3회 연속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해 좋은 기량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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