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새로운 외국인 스트라이커 가브리엘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지난 10일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 가브리엘은 지난 6월 26일 입국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진행해왔다.

FC서울은 가브리엘이 자가격리 기간 중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종 운동기구를 제공하고 화상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해왔다.

브라질 명문구단 팔메이라스 출신의 가브리엘은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높이와 파워를 겸비한 선수로 발재간과 공격연계능력까지 두루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가브리엘은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자가격리 기간에도 만족할만한 시간을 보냈다. 빠르게 선수단에 적응하여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서울FC 합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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