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부산아이파크 박정인 선수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박정인은 17일(토)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 안산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부산의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박정인은 전반 19분 안병준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첫 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26분 박정인은 상대 골키퍼의 펀칭에 맞아 튕겨나온 공을 보고 문전으로 빠르게 쇄도하며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박정인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2019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부산은 이날 대승으로 3경기 연속 무승 고리를 끊고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으며, 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부산과 안산 경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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