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유나이티드 이창민이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창민은 11일(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제주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기록하며 제주의 2대1 승리에 기여했다.

이창민은 1대1 무승부 상황에서 경기종료 직전 박원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 골을 넣었다. 극적인 승리를 거둔 제주는 지난 4월 이후 약 5개월 만에 연승을 기록했다.

K리그1 2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0일(금)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대구의 경기다. 이날 대구는 전반전을 0대1로 뒤진 채 마무리했지만, 후반전에서 세징야, 에드가가 연속 골을 넣으며 2대1 역전승을 기록했다. 대구는 K리그1 2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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