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울산현대

울산현대가 오는 15일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 에피소드 6, 7화’를 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울산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이번 파트는 지난 6월 태국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이야기와 시즌 중반 우승을 위해 달려가는 선수단의 진솔한 모습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파트에서는 2005년 울산의 리그 우승을 함께한 이천수 위원장, 현영민 해설 위원, 김현석 울산대학교 축구부 감독 그리고 2012년 울산의 첫 ACL 우승을 이끈 수원FC 김호곤 단장의 인터뷰를 담아 흥미 요소를 배가시켰다. 

"똑같은 파도는 오지 않는다"라는 제목으로 공개될 여섯 번째 에피소드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열약한 조건에서도 ACL 최다 연승 기록인 15연승을 달성한 울산 선수단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태국 현지에서 합류한 군 전역 선수들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았다.

또 '울산다움'이라는 부제로 공개될 에피소드 7에는 그동안 울산과 함께 해온 팬들뿐만 아니라 울산의 세 번째 리그 우승과 ACL 우승을 위해 진실된 조언을 건네줄 울산 선배들의 인터뷰를 더해 다큐멘터리에 볼거리를 더했다.

울산 부주장 원두재는 “선수들도 푸른 파도를 즐겨 보고 있다. 선수들의 생각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을 다큐멘터리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전할 수 있어 좋다. 또 최근 푸른 파도가 왓챠에 확장판으로 게시되고 있어 새로 추가된 장면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해 리그 휴식기 동안 울산현대를 그리워하실 팬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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