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산그리너스FC

안산그리너스FC U18(이하 안산)이 7경기(4승 3무)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안산은 지난 14일(토) 오후 1시 GS챔피언스파크에서 펼쳐진 ‘2022 K리그 주니어 U18’ 경기에서 FC서울 U18(이하 서울)을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3연승을 거뒀다.

창단 6년 차를 맞은 안산은 지난 시즌 ‘2021 K리그 주니어’ U17 전기리그 1위, ‘2021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고등부 3위의 쾌거를 이루는 등 좋은 성적을 내며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개막전 패배 이후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두 경기 덜 치른 상황에도 불구하고 승점 15점(4승 3무 1패)을 챙기며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1위 강원과의 승점 차는 단 5점으로 남은 리그 경기 수 등을 고려하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수준이다.

안산 배승현 U18 감독(유소년 디렉터)은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 선수들에게 매번 하는 얘기다. 즐겁게 준비하고, 즐겁게 경기를 뛴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올해는 욕심을 내서 리그 우승을 노려보고 싶다. 한 경기, 한 경기 열심히 재미있게 준비해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산은 오는 21일(토) 오후 2시 ‘2022 K리그 주니어’ 성남FC U18과의 원정 경기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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