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의 올해 첫 번째 경기장 홍보 활동이 21일 FC서울과 성남FC의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졌다.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지난 2016년도부터 매 시즌 진행하고 있는 K리그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축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장기, 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정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맹은 올해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의 일환으로 ‘K리그 레전드‘ 조원희와 함께 K리그1 경기장을 찾아 현장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21일 첫 현장 홍보 활동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등 관련 민간단체와 함께 홍보부스를 차려 현장에서 장기기증희망등록을 직접 할 수 있도록 상담센터를 운영했다. 그 외에도 ‘생명나눔 승부차기’ 및 ‘SNS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관중 참여 행사를 통해 올바른 장기기증에 대한 소중함을 전파했다.

또한, ‘K리그 레전드’ 조원희도 이날 현장을 찾아 홍보부스를 방문한 관중들을 대상으로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축구팬들에게 생명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연맹은 올해 총 6회에 거쳐 K리그1 경기장을 방문해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K리그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생명나눔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생명나눔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캠페인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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