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주FC

광주FC는 26일 오후 8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그런데도 승점 46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광주는 전반 11분 에르난데스에게 선제 실점하며 어렵게 시작했다.

실점 후 광주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박한빈의 슈팅으로 시작으로 19분 마이키, 21분 아론의 위협적인 헤더가 골문을 외면했다.

두들기던 광주가 동점에 성공했다. 박한빈이 전반 35분 정호연의 침투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박한빈은 전반 42분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그의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크로스바와 경남 골키퍼 손정현 몸 맞고 빗나갔다.

광주는 후반 6분 티아고를 시작으로 11분 이민기, 15분 에르난데스에게 연속 실점하며 3점 차로 뒤처졌다.

실점 이후 추격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공격 핵심 자원인 김종우, 허율, 엄지성, 헤이스를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광주는 추격골을 노리며 희망을 살리려 했다. 후반 27분 헤이스의 헤더는 빗맞으며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38분 손정현의 캐치 실패를 허율이 바로 슈팅했으나 경남 수비수들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광주는 헤이스를 중심으로 공격에 실마리를 찾으려 했다. 그러나 더는 득점 없이 1-4 패배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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