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FC안양 아코스티 선수가 K리그2 3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아코스티는 8일(월)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FC안양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 골을 터뜨리며 안양의 3대2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는 안양이 김동진의 선제 골과 상대 자책 골로 앞서갔지만, 경남 티아고와 김영찬이 연속 골을 넣으며 동점이 됐고, 다시 경기 종료 직전 안양 아코스티가 결승 골을 넣으며 안양이 재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양 팀의 경기는 31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31라운드 베스트 팀은 대전하나시티즌이다. 대전은 7일(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 경기에서 카이저, 김인균, 공민현이 연속 골을 기록하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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