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Teen VOGUE]

신예 배우 박지후가 미국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 디지털 커버를 장식했다.

박지후는 미국 매거진 틴보그에서 발표한 ‘NEW HOLLYWOOD 2023’에 선정되어 지난 2월 뉴욕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 화보를 완성시킨 박지후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도미니크 손(Dominique Thorne) 등 새로운 할리우드 배우들과 함께 글로벌 유망주로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남온조’ 역을 맡아 안정적이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박지후는, 작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해 새내기 생활과 작품을 병행해왔다. 그는 ‘지금 우리 학교는’에 이어 tvN ‘작은 아씨들’의 당찬 막내 ‘오인혜’ 역을 맡아 세상 앞에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호평 받았다.

박지후는 틴보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최근 화제를 모은 뉴진스(NewJeans)의 ‘디토(Ditto)’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에 대해 “첫 뮤직비디오 촬영이었는데 평소 팬이었던 뉴진스와 함께하게 되어 좋았다. 뉴진스 멤버들과 또래여서 공통점이 많았고,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 여섯 번째 학생으로 등장해 보일 듯 말 듯 멤버들을 카메라로 촬영하는 컨셉 역시 좋았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또 박지후는 “배우로서의 목표는 확고하다. 배우라는 내 직업, 내 연기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위로와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 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유형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또 다른 목표이기도 하다. 언젠가는 로맨스 장르 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서도 밝혔다.

한편, 박지후는 차기작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의 제작이 확정된 가운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개봉과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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