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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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인성 논란이 다시 재점화됐다.

그러자 유연석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배우 유연석님의 인성은 사람 바이 사람인가 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 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6~7년 전 유연석이 살던 아파트에 경비원으로 근무했다며 당시 유연석이 경비원을 벌레 보듯 보고 삿대질을 하는 등 수치심과 모멸감을 줬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연석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게시글 작성자를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변호사 선임을 마친 상태로 강력한 법적 대응 절차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 씨로 추정되는 글쓴이가 '요즘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나와 인기를 끌자 질투심에 글을 작성했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유연석에게 죄송하다'는 글이 게재되며 인성 논란이 마무리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작성자 A 씨는 추가 글을 올려 '사과글은 내가 쓴 게 아니다. 나는 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만 말했을 뿐이다. 쓰다 보니 너무 감정에 치우쳐 쓰게 된 것은 인정한다'고 전해 유연석의 인성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유연석 때문에 경비원을 그만두신 건 아닐 거다. 그냥 짜증나고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 한 건데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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