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김지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김지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깔끔하게 정리된 냉장고를 공개했다.

특히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 킴에 대해 "요리하는 모습이 섹시하다", "요리계의 베토벤이다"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지우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과 함께 블랙 의상에 레드 컬러의 립스틱을 바른 채 섹시한 모습으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김지우는 앞서 진행된 뮤지컬 '시카고' 연습실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몸에 대해 "'시카고'를 봤을 때 안무가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기본기가 다져 있어야 되는 동작들인 줄 몰랐었던 것"이라며 "오디션 보러 가서도 '어느정도 안무를 하면 되겠지' 했는데 내 몸에 붙어있는 팔, 다리도 어떻게 할 줄 모르겠더라. 선배님한테도 '팔, 다리가 안 움직여요' 그랬는데 확실히 안무가 개리라는 분이 너무 감사하게도 제 몸을 정말 개조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자세를 이렇게 해야 하고 어깨를 이렇게 해야 하고 심지어 내가 걸어갈 때도 '지우, 다리!'라고 말해줬다. 아무래도 기본적인 자세를 처음 접하고 안무를 처음 접하니 몸이 달라지더라"라며 "구부정한 사람이었는데 조금은 피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내가 안 쓰던 근육을 써서 다이어트가 저절로 되더라. 그래서 '시카고' 덕을 많이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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