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이 사랑하는 여성을 넓은 가슴에 폭 껴안는 신(新) '어깨깡패'로 거듭났다.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 (극본 최지연 / 연출 김가람 /제작 IHQ, 골든썸)에서 타이틀롤 '공마성' 역을 맡고 있는 최진혁은 매회 남다른 '슈트발'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최진혁의 남성미를 한껏 부각시키는 것은 다름 아닌 어깨. 186cm인 최진혁은 한없이 넓은 어깨 로 듬직함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어떤 남자 배우와 함께 프레임에 담겨도 도드라진 어깨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최진혁의 어깨는 상대 배역인 주기쁨 역을 맡고 있는 송하윤과 '투 샷'이 잡힐 때 더욱 남성미를 뿜어낸다. 완벽한 슈트를 차려 입고 나타나 송하윤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그의 모습은 뭇 여성들의 마음에 가을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상류층 파티에서 턱시도를 입은 최진혁이 하얀 드레스를 입은 송하윤을 번쩍 들어앉는 장면을 비롯해, 공마성이 사고를 당해 후유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비를 맞고 길을 거니는 주기쁨에게 우산을 씌어주고 흠뻑 젖은 그녀를 안는 최진혁의 모습은 '마성의 기쁨'의 명장면에 꼽힌다.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재벌 2세 출신 의사라는 설정상 슈트를 입는 장면이 많아 최진혁의 어깨가 더욱 두드러지게 보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반환점을 돈 ‘마성의 기쁨’은 두 남녀 주인공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가동되고 2% 고지를 넘어서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탄탄한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 포털사이트 네이버 TV 기준 누적 조회수는 10회 만에 800만 뷰를 넘어섰다.

 

‘마성의 기쁨’ 11회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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