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Y 캐슬 비하인드: 감수하시겠습니까?' 방송화면 캡처
사진='SKY 캐슬 비하인드: 감수하시겠습니까?' 방송화면 캡처

(서울=포커스뉴스) 이아름 기자 = 김병철 윤세아가 실제 부부 같은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비하인드: 감수하시겠습니까?'에는 배우 오나라, 윤세아, 김병철, 조재윤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제작진은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만드는 '핑크빛 영상'을 공개했다. 바로 드라마 촬영장이 담긴 영상이었다.

공개된 영상 속 윤세아는 그에게 “오빠 나 말 놔도 돼? 오빠 입술이 우리 아빠랑 닮았다”며 말을 걸었다. 또는 "귀엽지 않아?"라며 그를 가리켰고, 이를 본 이상민은 “두 분은 일 한 게 아니다. 완전 놀러 다니셨다”고 짓궂게 놀렸다.

김병철은 또 유난히 추운 세트장에서 그에게 난로를 가까이 놔주는 등 배려심 넘치는 행동을 보였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윤세아는 그가 자신의 생일날 노래를 불러줬다고 밝혔다. “촬영 중에 생일이었는데 세트장에 있는 금고 비밀번호를 내 생일로 해줬다”면서 “생일에도 ‘생일 축하한다’고 전화가 와서 ‘노래 불러달라’고 했더니 1초도 생각 안 하고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생일축하 노래에서 "사랑하는~" 부분을 그대로 불렀냐고 짖궂게 물었고, 김병쳘은 "사랑하는 윤세아"로 불렀다고 답해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다.

저작권자 © 포커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