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축구산업 아카데미’ 19기 과정이 이달 17일(토) 축구회관에서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총 15주간의 교육을 마쳤다.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주최하는 ‘축구산업 아카데미’는 30명이 수료한 이번 기수를 포함해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6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중 약 40% 가까운 인원이 연맹, 구단 등 스포츠 관련 분야에 진출하여 활약 중이다.19기 수강생들은 지난 3월 4일(토) 개강 이후 15주에 거쳐 ▲프로스포츠 구단의 세일즈 전략, ▲스포츠 용품업의
UFC 출신 조성빈(31)이 777일(2년1개월17일)에 치른 Professional Fighters League 복귀전을 지고 말았다. 2021시즌 타일러 다이아몬드(32·미국)한테 당한 판정패를 만회하지 못했다.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오버타임 엘리트 아레나에서는 2023 PFL 페더급(-66㎏) 정규리그 2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한국에는 IB SPORTS로 방송됐다.조성빈은 2007 국제레슬링연맹 세계청소년선수권 자유형 금메달리스트 버바 젱킨스(35·미국)와 PFL 페더급 원정경기 시작 1분25초 만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라
대전하나시티즌과 천안시가 19일 축구역사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K리그 구단 세 번째로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이 대전하나시티즌의 다양한 기록과 자료들을 수집, 보관, 연구, 전시하고, 대전하나시티즌 관중 대상 유물 기증 운동, 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협약에는 대전하나시티즌이 대전월드컵경기장 내에 조성한 홍보관과 천안시에 조성될 축구역사박물관이 대한민국 축구팬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위한 상호
한국프로축구연맹(연맹)이 13일과 14일 이틀간 인천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2023년도 제2차 ‘K리그 아카데미’ 마케팅·PR과정을 실시했다.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마케팅·PR과정은 ‘멤버십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연맹과 K리그 구단 마케팅, 홍보 실무자 약 80명이 참석했다.첫날인 13일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 정기수 팀장이 강사로 나서, ‘CJ ONE 멤버십의 현황과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정기수 팀장 강의 후에는 인천유나이티드 박재현 주임이 ‘구단의 데이터 마케팅 실무’를 주제로 데이터 마케팅 구축 과정과
5월, FC서울에는 ‘많이 뛴’ 이한범과 이태석이 있었고, 대전하나시티즌에는 ‘빨리 뛴’ 전병관과 김지훈, 대구FC에는 ‘빨리 많이 뛴’ 고재현과 황재원이 있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월 치러진 K리그1, K리그2 11~15라운드까지 각 5경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월간 활동량(피지컬) 데이터 부문별 TOP5를 15일(목) 발표했다. 활동량 데이터는 광학 추적 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K리그 선수들의 전체 뛴 거리(㎞) 최고 속도(㎞/h) 스프린트 횟수, 스프린트 거리를 분석한 것으로,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부활했다.2020년 당
우성훈(31)이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 3승 달성은 무산됐지만, ‘지는 경기도 재밌게 하는 종합격투기선수’라는 것은 확실히 보여줬다.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10일 ‘ONE 파이트 나이트 11’이 열렸다. 우성훈은 ‘쿠팡플레이’로 한국에 방송된 대회를 통해 후융(27·중국)과 대결했으나 판정 1-2로 졌다.원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가 “면도칼 하나만큼 근소한 차이였던 박빙의 승부”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우성훈은 후융과 5분×3라운드 플라이급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심판 3명
대한체육회는 6월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온양관광호텔에서 지역체육회와 지정스포츠클럽, 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스포츠클럽 대면교육이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재개되었다. 특히, 2022년 6월 '스포츠클럽법' 시행 이후 전국의 여러 지자체와 시군구체육회에서 제도시행에 어려움이 큰 점을 고려하여 현장 관계자들의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의 장을 통해 고충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스포츠클럽 관련 제도 현황
수원삼성축구단이 자립준비청년들을 돕기 위해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와 함께 진행한 기부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수원삼성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서 지난 4월부터 진행한 행사를 통해 마련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기금 440만원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성인이 되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뜻하는 용어로 자립 준비가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 경제적, 심리적인 한계상황에 내몰리면서 이로 인해 스스로 목숨
한국 최강자 ‘쎄다’ 정다운(29)이 복귀전에서 “언더독의 반란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그는 오는 9월 10일(일)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에서 열리는 ‘UFC 293’에서 뉴질랜드 킥복싱 챔피언을 지낸 카를로스 울버그(32∙뉴질랜드) 와 라이트헤비급 경기를 벌인다.지난 2월 데빈 클락전 패배 이후 7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정다운은 UFC입성 후 4승 1무라는 호성적을 거두며 아시아 최초 UFC 라이트헤비급 톱 15 랭킹 진입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이번 경기에서도 패배할 가능성이 높은 언더독 선수로 예상되고
woo!ah!(우아!) 나나가 '퀸덤퍼즐'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같은 팀 멤버 우연도 다음이 더 기대되는 무대를 펼쳤다.woo!ah!(우아!) 나나와 우연은 13일 방송된 Mnet '퀸덤퍼즐'에 출연했다.'퀸덤퍼즐'은 기존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 또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맞춰 최상의 조합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나와 우연은 이날 두 번째 순서로 스튜디오에 입장했다.모든 출연진이 모이고 각 출연진들의 포함된 군이 발표됐다. 나나와 우연은 4군이었다. 제일 낮은 군에 속해있단 말에 잠시 침묵했지만, 나나는 재평가 무대
경한코리아(회장 이상연, 경남FC이사)와 경남FC유소년재단(이사장 지현철)이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후원을 약속하면서, 13일 오후 2시 30분 경남FC 사무국 서포티움에서 후원협약식을 개최했다.경한코리아는 창원시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폭스바겐·아우디 등 세계 유수 차량 브랜드와 수출계약을 맺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기·수소차 부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부터 경남경영자총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연 회장은 경상북도 예천군 출신으로 중소기업융합중앙회 6, 7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경남지역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간담회를 열고,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체육인 결의문에 대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 성실한 답변과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였다.이날 간담회는 시·도체육회, 정회원종목단체, 체육회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5월 3일(수) 합의 내용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데 뜻을 모았다.대한체육회, 17개 시·도체육회, 228개 시·군·구체육회, 83개 회원종목단체, 국가대표
강원FC 수비수 김영빈이 5월의 선수에 낙점됐다.강원FC의 든든한 수비수 김영빈이 에 선정됐다. 5월 리그 경기 활약을 기준으로 김영빈, 유상훈, 윤석영, 정승용 4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고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강원FC 유튜브를 통해 투표를 진행했다. 후보 4명 중 김영빈이 41%의 득표율로 5월의 선수로 뽑혔다.김영빈은 5월 5경기에서 484분을 소화하며 가장 긴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직한 수비로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지난 11일 홈경기 시작 전 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았다.이에 오는 16일 예정된 한국 페루 평가전 출전이 불투명해진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축구협회 측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달 29일 리그 최종전 경기를 마친 뒤 가벼운 스포츠 탈장 증세를 보여 수술을 받고 귀국했다.현재 손흥민은 회복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손흥민은 12일 대표팀 소집 첫날 훈련에 이어 이날 훈련에서도 정상적으로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손흥민의 증상은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회복 상태를 지켜본 뒤 페루전 출전 여부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은 10억 원, 우승상금은 2억 원)'이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치바현 소재 치바 이즈미GC 토너먼트코스에서 펼쳐진다.국내투어 활성화 및 동아시아 지역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018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투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승부를 벌였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KPGA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진행 했지만 올해는 본 대회 역대 최초로 일본투어와 공동 주관 대회로 진행되며 역대 최초로 일본에서 개최된다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6일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페루와 부산에서 맞붙는다. 부산에서 A매치가 치러지는 것은 지난 2019년 12월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이후 3년 6개월만이다. 20일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 맞붙는다. 대전에서는 지난해 6월 칠레와의 친선경기 이후 1년 만에 A매치가 열린다. 손흥민의 100번째 A매치로 치러진 당시 경기에서 한국은 황희찬의 선제골과 손흥민의 프리킥 골로 2-0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축구국가대표팀 6월 소집명단(총 23명)GK : 김승규(알샤밥, 사우디아라비
원용묵 선수가 6월 7일부터 11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활공랜드에서 진행된 「2023년 한국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전(FAI CAT.2장거리)」에서 종합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올해 챔피언에 등극했다.원용묵 선수는 3일 동안 총 3,514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하치경(Gingliders)선수와 최정만(양평패러글라이딩파크) 선수가 3,497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오석철(GinKorea) 선수가 3,420점으로 4위, 이성민(영월패러글라이딩) 선수가 3.312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원용묵 선수는 “먼
서울 이랜드 FC의 창단 멤버 윤성열이 레울 아카데미 초대 감독으로 돌아왔다.서울 이랜드는 12일 구단의 창단 멤버 윤성열을 레울 아카데미 초대 감독으로 선임, 이날부터 보급반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윤성열 감독이 선임된 서울 이랜드 레울 아카데미는 보급반 유소년 프로그램을 구단에서 직접 운영, 산하 유스 엘리트 U-12 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좋은 선수를 발굴해 내고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011년 일본 J3리그 FC 마치다 젤비아에서 프로 데뷔한 윤성열 감독은 J2리그의 마쓰모토 야마가 FC를 거쳐 201
광주FC가 엠에스짐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광주는 1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엠에스짐 지명규, 문일도 공동대표와 광주FC 임근훈 경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피트니스 이용권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엠에스짐은 광주 구단에 1억원 상당의 헬스 및 사우나 회원권을 제공하고, 프로 선수단과 U-18 금호고, 코칭스탭 등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또 광주는 엠에스짐에 홈페이지와 LED 전광판 광고 등을 제공하고,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키로 했다.엠에스짐은 쾌적한 실내 디자인과 함께 아크트레이
종합격투기 여성 파이터 ‘암사자’ 아만다 누네스(35∙브라질)가 마지막 사냥을 마치고 정상에서 은퇴했다.UFC 여성 밴텀급-페더급 챔피언 누네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89: 누네스 vs 알다나’ 메인 이벤트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이레네 알다나(35∙멕시코)를 만장일치 판정(50-44, 50-44, 50-43)으로 물리치고 은퇴를 선언했다.누네스 자체가 UFC 여성부의 역사였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네스는 UFC가 여성부를 론칭한 2013년에 데뷔해 2016년 밴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