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봉희 기자

하훈전 파라밀다(何訓田 波羅密多) 음악이 흐르는 가운 데 남성 4인의 개별적으로 흐트러진 발자국 소리가 점차로 모여 하나의 소리가 되고 뭉쳐진 소리로 더욱 큰 힘을 내지만 궁극에는 각 자 어릴 적 자유로웠던 시절로 회귀하고 싶은 영혼을 춤으로 표현한 현실 속 해탈을 염원하는 춤이다.

2013년 이래로 홍콩댄스컴퍼니의 Artistic Director 로 팀을 이끌고 있는 Yang Yuntao는 그 동안‘Spring Ritual Eulogy','The Legend of Mulan','Storm Clouds','L'Amour Immotel','Reveries of the Red Chamber' 등 전 세계의 유명한 영화, 소설 등을 안무로 재편성해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작품에 직접 안무 및 출연을 하였고 Li Han, Chen Rong, Mi Tao가 함께 출연하였다.

불교, 불법승 삼보를 영감으로 공연되는 모든 무용 작품을 선양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시작된 이후 불교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제4회 불교무용대전은 4월 28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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