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양이 법원에 영구실격 처분을 무효로 해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쩌다 이렇게 됐냐.,, 순간의 욕심에 눈이 멀었네", "영구실격만이라도 면해달라는 거 같은데... 안타까운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안됨", "자숙하길", "왜 그랬어? 한순간의 실수가 인생을 바꿔놨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태양은 2015년 선발로 뛴 경기에서 브로커로부터 청탁을 받고 승부조작에 가담해 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2016년 검찰 수사를 받았다.

지난해 2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던 이태양은 이미 선고 1달전 한국야구위원회에서 영구실격을 당했다. 이에 전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은 영구실격 처분 무효확인 청구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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