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수원아트페스티벌2019' 포스터]
사진='한수원아트페스티벌2019' 포스터

작년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성황리에 개최된 한수원아트페스티벌이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을 갖추고 2019년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경주시민운동장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그 화려한 막을 다시 연다.

이번 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9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에서 주관하며, 크게 경주국제레지던시 아트페스타와 K-뮤직페스타로 구성된다. 특히 K-뮤직페스타는 5월 25일 토요일에 경주시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봄의 맑은 날씨와 함께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가장 핫한 아티스트들로 꾸려진 독보적1차 라인업

2019년도를 가장 뜨겁게 달구는 핫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독보적인 1차 라인업을 HAF2019에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했다.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카스텐, 군 제대 후 뜨겁게 다시 돌아온 랩 슈퍼스타 빈지노,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볼빨간사춘기가 경주를 찾는다. 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R&B로 음원 차트를 지배하는 헤이즈, 인디 락의 절대강자 잔나비까지 라인업에 포함되어, 2019년 봄가장 뜨거운 아티스트들이 본 페스티벌에 총출동 할 예정이다.

1차 라인업만으로도 최고의 뮤지션들이 대거 모인 만큼 2차 라인업에는 어떤 아티스트들이 발표되는지, 또 HAF2019를 대표하는 헤드아티스트는 누가 될 것인지 많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파워풀한 연주와 미친 라이브 실력으로 많은 이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국카스텐이 경주시민운동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여타 밴드와 다른 독보적인 스타일로 많은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그들의 장점은 라이브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 만큼 국카스텐의 폭발적인 에너지는 이번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광란의 도가니로 만들 것이다.

랩 슈퍼스타라는 말 하나로 설명 가능한 빈지노도HAF2019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10년 데뷔한 이후 꾸준히 최고의 위치를 유지하는 빈지노는 음악뿐 아니라 행보 하나하나에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트렌드세터로 유명하다. 오랫동안 공연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빈지노는 이번 한수원아트페스티벌을 통해 다시 한번 그가 왜 가장 뜨거운 힙합계의 슈퍼스타인지 모두에게 보여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고등래퍼2에서 화제를 모았던 애쉬 아일랜드가 지원사격에 나서 공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것이다.

‘우주를 줄게’, ‘썸탈거야’에 이어 ‘나만, 봄’까지 발매하는 음원마다 1위를 놓치지 않는 음원 강자 볼빨간사춘기 역시 HAF2019에서 만날 수 있다. 최근 4월 새로운 앨범을 발매해 다시 한번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히트 파워를 보여준 바 있다. 각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등 공연 섭외 1순위인 볼빨간사춘기는 경주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운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신영옥, 임동혁, 손태진 등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꿈같은 무대

5월 25일(토)에는 경주시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한수원아트페스티벌2019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날 공연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로 이루어진 클래식 프리미어 스테이지가 열릴 예정이다.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신영옥과 국내 대표 피아니스트 임동혁,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 손태진이 출연할 예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것만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HAF2019는 어떤 뮤직 페스티벌에서도 볼 수 없었던 스페셜한 클래식 무대를 구성함으로써 여타 페스티벌의 비슷비슷한 라인업과 다른 새로운 개념의 아트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수원아트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는 프리미어 스테이지는 작년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되서 국내에서 보기 힘든 야외 클래식 무대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대부분 실내에서 진행되는 클래식 무대와 다르게 외국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야외에서 대형 오케스트라와 함께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는 소식은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관객들에게 흥분되는 소식일 것이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 신영옥이 한수원아트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신영옥은 1989년 미국과 이태리에서 개최된 스폴레토 페스티벌의 ‘피가로의 결혼’을 통해 세계 무대에 데뷔한 후 30년 동안 최정상의 자리를 유지하는 소프라노 성악가이다. 최고의 프리마돈나로 알려진 만큼 이번 한수원아트페스티벌에서도 천상의 목소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웅장한 무대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섬세한 연주 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임동혁도 이번에 경주를 찾아온다. 임동혁은 모스크바 음악원 사상 가장 어린 나이로 입학해 다양한 대회에서 최고의 상들을 받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깊이 있는 표현력과 극찬을 받는 화려한 기교는 관객들한테 임동혁 만의 낭만을 선사할 것이다.

4중창 크로스오버 그룹인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 손태진의 참여 또한 반가운 소식이다. 특유의 진중한 목소리로 저음의 매력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공개된 아티스트 외에도 더욱 업그레이드 된 2차 라인업까지 예고하고 있어 본 페스티벌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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