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뮤지컬 '원모어' 캐스팅

(서울=포커스투데이) 김소희 기자 = 9월 개막되는 뮤지컬 <One More>가 29일 티켓 오픈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One More>는 김인호, 남지은 콤비의 웹툰 <헤어진 다음날>을 원작으로 한 타임루프 뮤지컬이다. 동명의 넷플릭스(Netflix) 드라마로도 제작돼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One More>는 원하지 않는 타임루프를 반복하는 인디밴드 보컬 유탄과 그가 찾아야 하는 여자 친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판타지 뮤지컬이다

.뮤지컬 <One More>의 밴드 보컬 ‘유탄‘역은 <트레이스 유>, <여신님이 보고 계셔>에서 활약을 보인 대학로 베테랑 유제윤, <더픽션>, <파가니니>, <존도우>에서 열연을 펼친 대학로 슈퍼루키 황민수, 하트비 출신의 완성형 비쥬얼을 갖춘 김진욱이 첫 데뷔작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밴드 보컬 코치와 작곡, 음악감독인 ‘다인’역은 뮤지컬 배우 문진아, 걸그룹 스텔라 출신 이효은, AOA 서유나가 캐스팅되었다. 아이돌에서 배우로 변모해 탄탄한 가창력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여준 이효은, 드라마 <프린스의 왕자>, <싱글 와이프>, <투하츠> 등에서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활약해왔던 AOA 서유나의 첫 뮤지컬 데뷔작으로 많은 대중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킬 미 나우>, <풍월주>, <인터뷰> 등에서 풍부한 성량을 바탕으로 감성 연기를 펼친 문진아가 보여줄 ‘다인’은 공연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멀티(남)’역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난쟁이들>, <이블데드> 등에서 톡톡한 연기력을 선보인 원종환, 뮤지컬 <김종욱 찾기>, <어쩌면 해피엔딩>,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빼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라준이 캐스팅되었다. ‘멀티(여)’역은 <마리퀴리>, <스위니토드>, <빨래>에서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인 김아영, <은밀하게 위대하게>, <빨래>,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호평을 얻었던 김은주가 캐스팅되었다.

한편, 뮤지컬 <One More>는 오는 29일(월)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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