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투데이) 이아름 기자 = 엄지원이 tvN 새 드라마 ‘방법’을 차기작으로 확정 지었다.

엄지원은 2020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방법’으로 안방극장 컴백을 알렸다. 올곧은 소신과 열혈 기자 정신의 소유자 ‘임진희’ 역을 맡아 부정과 불의에 뜨겁게 맞서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

방법은 국내 최대의 IT기업 포레스트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투철한 정의감의 기자 진희가 강력한 신기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녀 소진을 만나게 되면서 불의에 맞서 싸우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이다.

드라마 '봄이 오나 봄'과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마스터’, ‘소원’ 등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 속에서 넘치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드러낸 엄지원과 영화 '부산행', 드라마 '구해줘2'의 원작인 '사이비' 등 완성도 높은 한국 장르물의 선두주자 연상호 감독의 합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엄지원은 “’방법’은 제가 배우 생활하며 가장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라며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설레고 감사하고 영광입니다. 차근차근 잘 준비해가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엄지원은 뉴욕에 머무르며 어학연수와 더불어 휴식기를 보내고 있으며, ‘방법’ 촬영으로 바쁜 하반기를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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