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지난 1일(금) 대구FC 유소년축구센터에서 열린 ‘2019 대구FC 축구야 놀자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일(금) 대구FC 유소년 축구센터(대구시 북구 고성로191)에서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에는 ‘축구야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연고 8개 유치원 25팀 30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총 5개 리그로 운영하여, 각 리그별 조 1위에게는 우승 시상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MVP로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마스코트 빅토 인형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리카랑’ 반팔 티셔츠를 증정했다.

이날 대회장에는 대구FC 마스코트 빅토와 리카, 그리고 치어리더들이 함께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외에도 솜사탕 부스, 키다리 삐에로, 축하공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구 지역 축구 꿈나무에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만들어주겠다. 어린이들이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통해 바르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FC ‘축구야 놀자!’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축구 교육을 레크레이션 형태로 일부 변형시킨 유아 체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대구, 경북 소재 약 50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4,0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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