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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는 투수 임현준이 오는 8일 신부 곽명선씨와 대구 동구에 위치한 퀸벨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또, 삼성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둘은 3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결혼식을 마친 뒤에는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삼성 라이온즈 파크 인근에 신혼 살림을 차린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현준 선수는 “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아내의 믿음에 보답하는 든든한 남편이 되고 싶다”며 “가장의 책임감으로 팀에도 보탬이 되고 한층 더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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