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오는 12일 오후 2시 부산 스포원파크에 있는 BNK센터에서 열린다.

경기 당일에는 선수들이 직접 관중들을 맞이한다. 오전 11시부터 스포원파크 야외광장에 마련된 푸드트럭에서는 선수들이 음식을 판매하며 관중 출입구에선 선착순 1500명에게 특별 제작된 기념 그립톡을 나눠주고 ‘동아오츠카’에서 제공하는 음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야외 무대에서는 이날 올스타전 MC를 맡는 개그맨 송중근과 정범균이 관중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점 슛 콘테스트가 올해부터는 팬들에게도 개방된다.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 20명이 참가하는 ‘일반인 3점슛 대회’가 열린다. 1위를 차지하는 참가자는 선수들이 참여하는 본 대회 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본 대회에서는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강이슬(KEB하나은행)의 2연패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경기 중에는 올스타전 최초로 일반인이 ‘12번째 선수’로 경기에 나선다. 지난 3일 핑크스타 주장 김단비와 블루스타 주장 강이슬에 의해 선발된 이혜수(핑크스타), 임수빈(블루스타) 선수는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올스타전 승리를 위해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올스타전은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KBS N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와 부산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 포커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