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일류첸코 선수 [사진출처/프로축구연맹]

포항스틸러스 일류첸코선수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일류첸코는 지난 18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울산의 동해안더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포항의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일류첸코는 전반 2분 강상우의 왼쪽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첫 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25분 일류첸코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멀티 골을 기록했다. 

이날 멀티 골과 함께 맹활약을 펼친 일류첸코는 25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일류첸코는 올 시즌 세 번이나 라운드 MVP에 선정됐는데, 이는 울산 주니오와 함께 가장 많은 횟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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