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2021시즌 K리그1 개막 라운드의 중계편성이 확정됐다.

K리그1 주관방송사 JTBC GOLF & SPORTS가 2월 2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서울의 공식 개막전을 생중계한다. JTBC GOLF & SPORTS는 개막전에 맞춰 특별한 방송을 준비했다. 경기 전후로 김환 해설위원, 정순주 아나운서, 전 K리거 김형일이 진행하는 프리뷰-리뷰 프로그램이 편성된다. 개막 이틀 전인 25일 오후 8시에는 2021시즌 K리그 개막 특집 다큐멘터리 '리턴즈'가 방송된다.

JTBC GOLF & SPORTS는 28일 포항-인천 경기(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 3월 1일 성남-제주 경기(오후 4시 30분, 성남탄천종합운동장)까지 1라운드 총 3경기를 중계한다. 지난 시즌 호평을 받은 특수중계장비들도 투입된다. 1라운드에서는 카메라맨이 특수 수트를 입고 흔들리지 않는 화면을 연출하는 스테디캠, 초고속 미니 지미집 카메라로 골키퍼 시점의 화면을 연출하는 피코캠 등이 사용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스카이티브이(skyTV)의 합작투자가 예정된 스포츠전문채널 skySports도 중계에 참여한다. skySports는 1라운드에서 27일 대구-수원FC 경기(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 3월 1일 울산-강원 경기(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를 중계한다. skySports는 올 시즌 개막을 기념해 18일 저녁부터 K리그1 각 구단들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매일 방송한다.

스포츠전문채널 IBsports도 지난 시즌에 이어 중계방송사로 참여하며, 1라운드에서는 28일 수원-광주 경기(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를 생중계한다.

포털 및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서도 2021시즌 K리그1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카카오와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모든 경기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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