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서 박상현, 김성현과 함께 플레이하는 김한별 (1)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에서 진행되는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21일 발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27조다.

오전 11시 40분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27조에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우승자이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위인 박상현(38.동아제약), 지난 4일 일본투어 ‘제88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국과 일본 ‘선수권 대회’를 석권한 뒤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첫 출전을 하는 김성현(23.웹케시그룹), 지난해 시즌 2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에 오른 김한별(25.SK telecom)이 포함되어 있다.

20조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허인회(34.보난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SK telecom OPEN 2021’ 챔피언 김주형(19.CJ대한통운)이 군 복무를 마친 후 본 대회를 통해 투어 복귀전을 갖는 이형준(29.웰컴저축은행)과 아침 7시 50분부터 10번홀(파4)에서 플레이한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박찬호(48.A)는 11조로 ‘낚시꾼 스윙’ 최호성(48)과 통산 5승의 ‘베테랑’ 황인춘(47)과 1번홀에서 아침 8시 30분 티오프한다.

지난해 ‘KPGA오픈 with 솔라고CC’라는 대회명으로 처음 열린 바 있는 본 대회는 ㈜오리엔트골프와 KPGA의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 ‘THE CLUB HONORS K’라는 든든한 지원군의 합류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한편,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무관중 대회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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