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이하 FC서울)이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 채프만(Connor Chapman, 28)이 자가격리를 마치고 지난 26일 팀훈련에 본격 합류했다. 채프만의 등번호는 16번입니다.

FC서울은 채프만이 자가격리 기간 중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종 운동기구를 제공하고 화상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채프만은 “FC서울은 많은 책임감을 가지게 하는 빅클럽이다. 한국 최고의 클럽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고 매우 흥분된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로 시즌을 마치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채프만은 제공권과 몸싸움을 갖춘 수비력이 강점이다. 호주 A리그 뉴캐슬 제츠와 멜버른 시티를 거쳐 2017년 인천에서 K리그에 데뷔한 채프만은 이후 포항, 대전을 거치며 K리그 통산 76경기 출장 2득점 4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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