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가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에코 캠페인의 일환으로 친환경 응원도구 사용을 시작한다.

울산은 8월부터 환경을 보호하고 기후 변화를 예방하기 위한 ‘에코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코 캠페인의 첫 번째 단계로 울산의 홈경기장인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사용되는 응원도구를 친환경 및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한다. 기존 경기 입장 관객들에게 배포됐던 ‘종이 클래퍼’를 친환경 소재로 제작하고 제작 수량 또한 점진적으로 줄여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이 제작되는 친환경 클래퍼는 오직 종이 소재로만 제작, 필름 및 비닐 코팅이 되어있지 않아 종이류로 분리배출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재활용도 가능하다. 아울러, 배포되는 친환경 클래퍼들을 다음 경기에도 지참할 수 있도록 장려하여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경기장 내 UHSHOP에서는 1회용 응원도구를 대신해 사용할 수 있는 응원도구를 판매, 울산의 ‘잘 가세요’ 타임에는 응원봉을 활용하여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줄 예정이다.

울산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과 상생해 나아갈 수 있는 여러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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