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FC

대구FC는 오는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파이널라운드에 돌입 후 1승 1패를 기록한 대구는 계속해서 K리그1 3위(승점 52점)를 유지하며 순항중이다. 그러나 여전히 4위 제주가 승점 1점차로 바짝 추격중이며, 6위 수원과 승점 7점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대구는 홈으로 수원을 불러들여 승점을 가져감으로써 3위 자리를 안전하게 확보할 예정이다.

대구는 지난 35라운드에서 수원FC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린 에드가를 필두로 세징야, 라마스가 골문을 겨냥한다. 쓰리백에서 시작되는 빠르고 유기적인 역습을 통해 또 한 번 승점을 챙길 예정이다. 한편, 이진용은 지난라운드 경고2회 퇴장으로 이번 라운드 출장하지 않는다.

상대 수원은 승점 45점으로 파이널라운드 그룹A 6위를 기록중이다. 최근 2연패 중인 수원은 두 경기 모두 무득점으로 패하며 무딘 공격력을 보였다. 

대구는 수원을 상대로 승리하여 지난 10월 수원에게 당한 0대2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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