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vs청주대, 전주대vs중앙대 4강 맞대결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전주대와 경기대의 8강전 경기 모습. 포커스투데이/손봉희 기자

1월 6일부터 상남도 통영에서 개최중인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8강전은 숨 막힌 열전 끝에 상지대, 청주대, 전주대. 중앙대가 승리를 쟁취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하여 이 대회 팀 창단이후 첫 정상을 향한 8부 능선에 올랐다.

17일 산양스포츠파크 구장에서 열린 8강전 네 경기는 보유한 최상의 팀 베스트 선수들을 선발라인업으로 구성하는 둥의 전력의 극대화를 이룬 갖진 모든 패를 내 던져 팀 특유의 조직력의 맞춘 고유의 팀 색깔을 더해 상대 팀과 물러섬이 없는 일진일퇴 불꽃 치는 맞대결을 펼쳤으며, 이에 대해 양 벤치는 목청이 높여 끊임없이 선수들을 강하게 독려하는 주문으로 힘을 보태 경기장은 긴장감을 한껏 고조된 공방을 치열하게 주고받았다.

먼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한 상지대는 이날 산양스포츠파크 2구장에서 열린 김천대와 8강전에서 전반 23분 자기 진영에서 상대의 공세를 차단 후 측면에 있던 김범교에게 내준 볼을 김범교가 논스톱으로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허물며 전방으로 쇄도하던 강현제에게 찔러준 볼을 강현제가 드리블 후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가르며 뽑아 낸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4강에 선착했다.

같은 시간대 산양스포츠파크 3구장에서 열린 청주대와 호원대 8강전은 청주대가 후반 15분 팀 마지강의 도움을 받은 정재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호원대를 1-0 진땀 승을 거둬 8강에 올랐다.

이후 2구장에서 열린 또 다른 8강전은 전주대가 정철웅의 멀티 골과 유예찬, 손혜창의 득점포로 경기대를 4-0로 꺾고 4강행을 확정하였다.

같은 시간대 3구장에서는 중앙대가 대학축구 막강 용인대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승승장구 올라온 안동과학대의 돌풍을 접전 끝에 후반 40분 구익모의 결승골과 45분 김다현의 pk골로 잠재우며 4강에 막판 탑승하는 정상을 향한 거침없는 기세를 이어갔다.

오는 19일 산양스포츠파크 2구장에서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준결승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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