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포항스틸러스 레전드 오범석이 2022시즌 K리그1 해설자로 데뷔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2022시즌 K리그 중계방송을 담당할 캐스터와 해설위원들을 알렸다.

먼저 축구 중심 스포츠전문채널 skySports에서는 오범석 해설위원의 합류가 눈에 띈다. 오범석 위원은 2003년부터 2021년까지 K리그 397경기와 국가대표 A매치 43경기에 출장한 베테랑 선수 출신이다. 오범석 위원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해설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skySports에서는 오범석 위원과 함께 기존의 박문성, 이상윤 해설위원, 배성재, 소준일 캐스터, 그리고 올 시즌부터 새로 합류하는 박봉서 캐스터가 호흡을 맞춘다.

MBC와 tvN의 축구 국가대표경기 해설위원인 서형욱 위원은 연맹 자체 중계진에 합류한다. 연맹 자체 중계진은 skySports에 편성되는 K리그1 일부 경기와 생활체육TV, IB스포츠 등에 편성되는 K리그2 경기의 중계방송을 담당한다. 서호정, 박찬우, 김대길 해설위원, 박찬, 한종희, 이대현, 김수빈 캐스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맹 자체 중계진으로 참여하며, 윤영주 캐스터가 새로 합류한다.

K리그1 주관방송사 JTBC Golf&Sports에는 유튜브와 방송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중인 이천수 해설위원이 참여한다. 이천수 위원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JTBC 스포츠 채널의 해설위원으로 K리그와 국가대표 경기를 중계한 바 있다. 네덜란드 프로리그와 K리그 선수 경력을 가진 정종봉 해설위원도 합류한다. JTBC Golf&Sports는 새로 합류한 두 해설위원과 함께 김형일 해설위원, 임경진, 이인환, 박용식 캐스터가 중계를 담당한다.

IB스포츠는 기존의 강성주 해설위원과 김태우 캐스터가 올해에도 마이크를 잡는다.

이번 시즌에도 K리그1, 2 모든 경기는 네이버, 다음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온라인 생중계호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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