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경남FC 하남 선수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하남은 20일(일) 오후 6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경남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하남은 전반 4분 상대 골키퍼가 놓친 공을 슈팅으로 연결하여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서 하남은 후반 10분 박광일이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두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하남은 올 시즌 경남 이적 후 1, 2호 골을 연달아 넣으며 본인의 존재감을 알렸다.

이날 경기는 경남이 하남의 멀티 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40분 안산 티아고의 만회 골과 후반 종료 직전 안산 이상민의 동점 골이 터지며 2대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 순간까지 팬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 이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경기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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